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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타임(하양여고 하심동아리)
조회 : 1032 (2016-07-24 01:46:24) 이름 : 노하연

  저는 하양여자고등학교 하심동아리 3학년 노하연입니다. 저희 하심동아리는 매달 대동시온재활원에가서 봉사를 하는데, 특히 저는 이용인분들과 함께하는 놀이봉사가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이용인분들과 서로 소통하며 차차 알아가는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나 힐링이 됩니다. 고3이 무슨 봉사활동이냐고 모두가 말렸지만,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전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 행복을 느꼈기에 저는 또다시 대동시온재활원에 도착해있었습니다. 제가 노래를 잘하지도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만 이용인분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전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 전 저이기 때문에 앞 뒤 재지 않고 저의 눈을 보며 웃어주시는 이용자분들이 항상 너무나 고맙습니다. 가끔 낯을 가리시는 분도 계시지만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여시는 걸 보면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또 갈 때마다 마주치시는 분들 중 몇몇은 저를 기억하시고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이 모여 저의 꿈을 사회복지사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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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예찬의 방의 분들과 그림 그리고 색종이도 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말을 다는 못 알아듣지만 추측하고, 몸으로 이야기하고 글씨를 쓰며 대화하는 것이 저는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한 분과 대화중에 다음 주에 기차를 타고 놀러 가는데 기차역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바다에 가보았는지 저에게 들떠 질문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들떴습니다.

KakaoTalk_20160723_165634651.jpg비행기 접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함께 접은 비행기를 색칠하고 다른 친구에게 날리면서 더위를 싹 잊기도 했습니다.









KakaoTalk_20160723_165630118.jpg그리고 한 이용인분이 글씨를 쓰실 줄 아셨는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힘을 주어 꼭꼭 써내려가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종이에 하트를 그리고 삐뚤삐뚤한 글씨로 ‘사랑해’라고 써서 저에게 주신 후 버리면 절대 안 된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모습이 귀여우셨습니다.






이용인분들을 보면 항상 순수한 웃음과 눈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웃음에 전 평소 없던 애교도 나오고 친구랑도 잡지 않는 손을 제가 먼저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내일 또 와’, ‘다음 주에 또 와’라고 말씀하시는데, ‘다음 달에 또 올께요’ 라고 밖에 말할 수 없어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입구까지 나와 ‘버스 시간 늦는다 빨리 가’하고 걱정해주시는 말들도 저에겐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드리는 것보다 얻는게 더 많은 것 같아 저는 이 봉사시간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게시물은 대동재활원님에 의해 2016-07-25 10:35:45 봉사후기(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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